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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전형, 상류계층에 유리 75.1%
기사입력  2017/07/13 [22:46] 최종편집    정현수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신뢰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전형(77.6%)’이자‘상류계층에 더 유리한 전형(75.1%)’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송훈석 의원실 제공

  

이 같은 사실은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주 서구갑)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론조사 항목 중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합격·불합격 기준과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전형(77.6%)’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 국민의 75.1%는 ‘학종이 상류계층에게 더 유리한 전형’이고, 74.8%는 부모와 학교, 담임, 입학사정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불공정한 전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송기석의원이 실시한 학부모 대상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우리 국민은 학생부 중심의 수시전형을 더 확대해야 한다 43.9%, 수능위주의 정시 전형을 더 확대해야 한다 56.1%의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송기석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앞으로 대입제도 개선방향을 교육전문가, 교원, 대학 측의 요구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국민의 인식과 요구를 더욱 중요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며 “우리 대입 제도가 지향하는 인재선발과 양성 유도를 위해서라도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학생부종합전형의 새로운 방향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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