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2019년 6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30.7억 달러로 4월과 5월 2개월 연속 하락을 멈추고 전월말 대비 11.0억 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 증가이유로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 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38.4억달러(92.7%), 예치금 184.9억달러(4.6%), SDR 34.6억달러(0.9%), IMF포지션 24.9억달러(0.6%), 금 47.9억달러(1.2%)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우리나라 4월 말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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