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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천룰, 신인 50%·청년 40% 가산점 검토
탈당 경력 감점·막말 공천배제
기사입력  2019/07/24 [22:17] 최종편집    김창권 대기자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의원)는 정치신인은 50%, 청년은 최대 40%까지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진 위원장은 24일 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신인에겐 50%의 가산점, 청년에겐 최대 40%의 가산점을 주는 안을 내부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위 공천개혁안에는 여성 30% 가산점, 탈당 경력자 10~30% 감점을 하고 막말이나 부적절 언행, 해당 행위자 에게는 공천 배제를 하는 내용과 ‘당대표의 공천권 행사 포기 선언’이 포함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신정치치혁신위의 안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당의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처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시행될 지는 두고 봐야하지만 내년 총선을 8∼9개월 앞둔 자유한국당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혁신위안이 알져지자 자유한국당 내 현역의원은 일단 긴장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러한 가산점이 커 보이지만 가산점 산정 방식이 각 후보의 득표율에 적용하는 것이어서 실제 경선에서는 현역의원의 대대적 물갈이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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