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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원 “SKY 수시 무시험 전형 합격자 23,252명, 서울 주요8개 대학 60,645명”
기사입력  2019/10/02 [21:25] 최종편집    김창권 대기자

최근 대학 자체 필기시험과 수능최저등급 조건 없이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아 논란이 있었던 수시 무시험전형의 등록자수는 SKY(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가 8년간 2만 여명 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 국회 교육위)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3학년도~2019학년도 서울 주요 8개 대학 등록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위 ‘SKY’라 불리는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의 수시 무시험전형 등록자수는 해당기간동안 23,252명(정원 내ㆍ외), 서강대ㆍ성균관대ㆍ중앙대ㆍ한양대ㆍ이화여대의 수시 무시험전형 등록자수는 37,393명(정원 내ㆍ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내 무시험 전형 등록자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8,003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는 4,864명 고려대의 경우 3,509명으로 해당기간 동안 무시험 전형에 합격하여 등록했다. 성균관대는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717명이 합격 후 등록했고, 그 다음으로는 한양대가 7,164명, 중앙대 6,167명, 이화여대 3,467명, 서강대 2,814명 순을 기록했다.

  

전체 수시 등록자수 대비 무시험전형 등록자수 비율을 살펴보면 한양대가 52%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49%, 성균관대 41%, 중앙대 38%, 서강대 36%, 연세대 33%, 고려대 1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눈에 띄는 부분은 고려대학교의 정원 내ㆍ외 무시험 전형 등록수다. 해당 기간 동안 고려대학교에 무시험 전형에 합격하여 등록한 정원 내 학생 수는 3,509명이었으며, 정원 외는 3,145명으로 정원 내ㆍ외 등록수 차이가 364명밖에 나지 않는다. 서울대의 경우 정원 내 등록자수 8,003명, 정원 외 1,313명으로 6,000여명 이상 차이가 나는 것에 비하면 고려대의 정원 내ㆍ외 등록수 차이는 매우 적다 할 수 있다.

  

이는 고려대의 경우 정원 내 선발 인원과 정원 외 선발 인원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학생 선발 공정성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박용진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었던 무시험 전형의 경우, 해마다 면접 방식이 보완되어 보다 객관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려는 점은 있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문제를 풀었으나 정답을 확인하기 어렵고 응시자들이 자신의 면접 점수를 알 수 없어 탈락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받지 못했다는 점이 논란의 소지가 됐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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