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제개혁연구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현 정부의 세금 정책이 부유층에 유리하다는 응답이 46.2%(매우 부유층에 유리 18.3% + 다소 부유층에 유리 27.9%)인 반면, 서민층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35.4%(매우 서민층에 유리 11.0% + 다소 서민층에 유리 24.4%)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조사 결과와 비교 하여 부유층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4.0%p 상승한 반면, 서민층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6.6%p 감소했다.
부유층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18-20대(53.96%), 지역별로 호남권(51.9%), 인천/경기(51.7%), 직업별로는 자영업/사업(51.9%)층에서 높았으며, 서민층에 유리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30대(39.9%), 지역별로는 충청권(43.1%), 부산/울산/경남(39.0%), 직업별로는 학생(41.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경제개혁연구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7월 4일, 6일, 7일 3일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오차범위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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