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에 국제공항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각각 들어서게 됨에 따라 전국의 국제공항간 본격적인 경쟁이 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향후 국제공항이용이 소수 공향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데이터리서치 11월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향후 본격적 국제공항 체제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53.3%로 가장 많았다. 그 드음으로는 김포공항 12.1%, 부산가덕도신공항 10.9%, 대구경북통합공항 7.1%, 무안공항 4.4%, 청주공항 4.0% 순이었다.
지역별로보면 인천공항은 부산울산경남지역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지역에서 이용의사가 큰 거승로 나타났다. 지역국제공항의 경우 부산가덕도 공항의 부산울산경남 주민 이용의향이 63.1%로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경북통합공항의 대구경북 주민의 이용의향은 48.0%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데이터리서치 11월 정기 여론조사로 11월 23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ARS조사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8.6%,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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