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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수인 54%가 반대한 윤석열 징계, 법원은?
기사입력  2020/12/19 [02:43] 최종편집    홍헌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으나 징계 당사자인 윤석열총장의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할지 여부를 판단할 법원의 심리가 이달 22일 열린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 여론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에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

 

16일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직전 한길리서치의 12월 5∼7일 국민 1000명 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은 윤석열 총장에 징계에 대해 54.0%가 반대한 반면 찬성은 37.6%였다. 특히 여론의 극단성을 나타내는 의견을 보면 적극 반대가 43.8%, 적극 찬성이 29.6%로 의견이 크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   출처 : 한길리서치 -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찬반

 

따라서 향후 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나든 윤석열의 징계는 국민의 여론이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정치적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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