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가 12월 19일과 20일 2일동안 실시한 서울시민 800명 조사에서 범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이 16.3%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이후 사퇴가 예상되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8.8%로 뒤를 이었으나 박영선과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박주민 7.2%, 우상호 6.6%, 박용진 4.4%, 전현희 2.6%, 정청래 2.5% 순이었으며, 기타는11.4%, 적임자가 없다와 잘모름/모름을 합한 부동층이 40.2%였다.
박영선의 지지는 연령별로는 30대(19.8%)와 40대(18.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추미애는 50대(10.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영선이 31.0%로 15.9%의 추미애와 격차를 더 벌렸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2월 19~20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유선전화 RDD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유선 전화면접 17%, 무선 ARS 83%
- 조사대상: 서울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 표본오차: ±3.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9.7%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0월말 행정안전
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셀가중
- 의뢰처: 쿠키뉴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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