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3월 10~11일 정기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42.4%(아주 잘함:29.2%+다소 잘함:13.2%)인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5.6%(아주 잘못함:47.9%+다소 잘못함:7.7%)였다. 한편, 잘모름/무응답은 1.9%였다.

대통령 지지율을 3월 1주와 비교해 보면 긍정평가는 3월 2주에 42.4%로 3월 1주 44.1%에 비해 1.7%p 감소하였으며 부정평가는 3월 2주 55.6%로 3월 1주 53.8%에 비해 1.6%p 상승 하였다. 긍정-부정 간 격차는 3월 2주 13.2%로 3월 1주 9.7%에 비해 상승했다.

대통령의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에서 61.4%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부정 평가는 30대에서 6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이 61.6%, 부산울산경남이 50.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호남권이 74.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성별로 나누어 보면 긍정평가는 남성 43.0%로 여성 41.9%보다 다소 높았으며 부정평가 또한 남성 56.0% 여성 55.3%로 다소 높았다.

이번조사는 아주경제 한길리서치 3월 2주 정기 여론조사로 3월 10일~11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1064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10.1%, 무선 ARS 89.9%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3.7%, 표본오차 ±3.0%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