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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에 대비를 못하고 있다 52.5%로 과반수 넘겨
대비를 잘 하고 있다는 42.1%, 남성의 전쟁 참전의사는 61.8%로 매우 높아
기사입력  2023/11/08 [09:16] 최종편집    홍 헌 기자

  





데이터리서치 10월 22~23일 정기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전쟁 등 안보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다는 평가는 42.1%인 반면 잘 안되어 있다는 평가는 52.5%로 10.4%P 높았다. 한편, 잘 모름/무응답은 5.4%였다.

연령별 긍정적 평가는 60대 이상 54.3%, 50대 43.2%, 18-20대 38.9%, 40대 31.9%, 30대 30.3%로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수를 넘기지 못했으며 부정적 평가는 40대 67.6%, 30대 58.0%, 18-20대 56.1%, 50대 54.6%, 60대 이상 38.2%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온 지역은 서울 55.3%, 대구/경북 44.9%, 충청권43.3%였으며 부정적 평가는 강원/제주 60.4%, 인천/경기 56.7%로 북한과 인접한 지역들에서 높게 나왔다.

 

우리나라에 전쟁발발 시 참전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참전하겠다는 응답은 남성 61.8%,  여성 19.5%인 반면 참전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남성 15.2% 여성21.4% 참전을 못한다는 응답은 남성11.3% 여성22.6%였다.

참전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을 한 남성들은 나이가 많아서 31.7%, 전쟁에 나가기 싫어서

29.6%, 건강상의 문제 19.0%, 종교나 신념의 문제 3.4%등을 이유로 들었다.

참전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을 한 여성들은 후방지원 가능 39.6%, 여자도 전투 가능 34.9%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조사는 데이터리서치 10월 정기 여론조사로 10월 22일~23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ARS조사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4.3%,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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